한양대학교 ERICA LINC 3.0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15회를 맞이한 대표적인 산학협력대회 ‘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와 연계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 재산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는 기업·연구소가 기술 및 특허에 관련하여 현안 과제를 제시하면, 대학(원)생들이 특허 정보를 분석·활용해 해당 기술에 대한 사업화 또는 특허 획득 전략을 수립하는 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82개 대학에서 2080개 팀 4739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국민참여심사를 포함한 5단계의 심사를 거쳐 29개 대학, 122개 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한양대학교 ERICA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특허청장상,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상 등 상위상 3팀, 우수상 17팀, 장려상 15팀으로 3년 연속 최다응모대학상과 최다수상대학상을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을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대학은 앞으로도 팀별 멘토링 및 특허 관련 사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한양대학교 ERICA와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는 프로젝트관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2023년 1월 18일 ERICA 본관 2층 프라임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학연산클러스터교육 센터에서 프로젝트관리 교과목을 관장하여 운영하고,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은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젝트관리경영사 CPMS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업무협약이 진행된 것 같다"라며 "ERICA와 한국프로젝트경영 협회의 교류가 확산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2년 마무리를 앞둔 12월 28일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염원하는 제3회 해동창업 경진대회가 열렸다. 본교 학생 및 입주기업과 일반기업, 총 15팀이 참여하였으며 5분의 발표 시간과 5분의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하였다. 총상금 5천만원과 더불어 준비된 무대에서 발표를 통해 경쟁하여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 심사위원들은 역시 매년 수준이 높아지는 모습과 준비된 내용 속에서 많은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으로 참여한 모든 팀들에게 아낌없는 수고의 박수를 보내었다. 이날 영광의 대상은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더한 새로운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인 ‘프레리스 쿠너’가 차지했다.

G-캡스톤디자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을 통해 대학원생의 지식재산 확보 및 창업 지원을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발표평가를 통해 10팀을 선발하여 2022년 6월 ~ 12월, 7개월 동안의 과제기간을 거쳤다. 과제 수행 후 2023년 1월 4일 G-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진행하여 하이브리드 3D프린팅 공정을 이용한 터보기계용 저널 베어링 제작 및 성능평가, 소형 연무형 소독기 제품 구조 디자인 개발, 편의점 음료 냉장고 자동 진열로봇을 제안한 각 3팀을 우수팀으로 선발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선정하였다. 그 외에도 수행 기간 동안 특허출원 1건 및 특허심사 3건을 진행하였다. 1월 10일 G-캡스톤디자인 시상식에서 선발된 우수팀에게 한양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LINC 3.0사업단 최지웅 사업단장이 대신 시상했다.

경기 서남부의 4개 대학(한양대학교 ERICA,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이 교류하며 상호 협력하는 경기 서남부 산학연 혁신 벨트의 직무역량 강화 및 공유가치 창출 워크숍이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속초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 대학의 분야별 전문 인력 간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며 대학별 주요 핵심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기획력 향상과 보고서 작성법 등 앞으로의 혁신적 공유·협업 프로그램 창출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대학 간의 소통 및 전문 인력 개인의 업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92년 설립하여 열정, 희망, 행복을 창조하는 글로벌 건축문화기업으로 장소와 공공의 열망, 그리고 자연과 건축의 영역 사이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건축, 인간과 사회에 활력과 영감을 주는 건축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행림은 탄탄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 제반 연구시설, 공항, 원자력 및 가속기 등 설계/CM 전 분야에 걸쳐 독보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설계/CM 분야 국내 5대 전문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서울공예박물관, 김포공항 국내선 리모델링, 경기도시공사 융복합센터, 시흥오이도 박물관 등이 있으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혁신파크 HUB동의 설계를 담당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