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LINC 3.0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올해 15회를 맞이한 산학협력 EXPO는 기관 및 사업단, 학생팀 등 총 286개의 관련 주체가 참여하여 온· 오프라인 전시관, 참여형 프로그램, 발표회 등의 행사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다. 4개의 학교(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의 사업단 관계자들이 모여 [경기 서남부 산학연 혁신벨트 업무협약 및 출범식]을 가졌다. 각 학교 핵심사업들의 전략 및 방향성 등 산학협력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협력 효과 및 개방형 플랫폼 협력을 통한 앞으로의 구조적 변화를 조망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기 서남부 산학협력 혁신벨트는 본격 가동될 것이라 약속하였다. 같은 시간 한양대학교 ERICA 부스에서는 <2022 공학대학 캡스톤 디자인페어 수상작>인 배달용 평형유지 가방을 소개했다. 이 가방은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흔들림과 충격을 완화시켜 내용물을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만들어졌다.

한양대학교 ERICA LINC 3.0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는 링크사업을 받지 못한 전국 학교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연합회 ‘KACE (한국산학연계현장실습 지원협회) 설립’ 하여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인력양성분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열정페이나 학점 기준 등 산학협력을 생각하는 많은 우려에서부터 시작한 만큼 앞으로 전국의 모든 현장실습 센터들을 대표하기 위한 역할까지 소화해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하여 개·폐막식 및 부대행사를 간소화하여 진행했다.

One-Paper 창업경진대회 SID 오디션은 ERICA 재학생의 아이디어 발굴 및 교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학기 중 매월 개최되고 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A4 한 장 분량으로 받아서 3분 발표를 하고, 심사위원 두 명 이상의 pass를 받으면 결선에서 학생 평가단의 투표를 거쳐 득표수에 따라 수상자를 선발한다. 10월에는 총 43명이 참가하여 예선을 통해 15팀을 선발, 6팀 (딱딱/편유나, Just Drawing/홍지현, DISP/김신, 닮음/이새봄, 필루밍/정예원, 난쏘공/김지원)이 12월 결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올해의 마지막 예선과 본선이 있는 11 월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지난 6월 8일, 한양대학교 ERICA 컨퍼런스홀에서 '2022 공학대학 캡스톤 디자인 페어'가 개최되었다. 예선을 거쳐 20팀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대상은 오토바이에 장착할 수 있는 평형유지 배달가방을 제작한 기계공학과 <졸업시켜조>팀에 돌아갔다. <졸업시켜조>팀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배달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배달 시장에 주목하여, 배달 중 발생하는 배달 음식의 파손 및 변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 밖에도 로봇공학과의 <yoroke>팀, 기계공학과의 <바리스타>팀, 전자공학부의 <찌릿찌릿> 팀이 수상하였다.</yoroke>

2022년도 ERICA LINC 3.0사업단에서 4차 산업분야 자율학습동아리(SSG)를 모집하여 총 16팀이 선정되었으며, 전년도 대비 참여 학과 및 지원 분야가 모두 확대되었다. 또한, 2021년도 참여했던 동아리의 재참여율이 높았다. 지난 9월 28일, 자율학습동아리 SSG 중간 현황 보고가 있었다. 정보사회 미디어학과<days>팀 외 5 개 동아리가 2022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기계공학과<baqu4>이 2022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Formula 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해양융합공학과<ideal sea="" 海="">가 2022년 해양공학 CAE 경진대회에서 시뮬레이션 부문(해양토목)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ideal></baqu4></days>

하이쓰리디는 2016년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재학생이 모인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LINC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2017년 설립된 벤처 스타트업으로 3D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3D 프린팅 당일 제조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제품 설계, 개발 등 사업화를 위한 제조 인프라를 제공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제조방식과는 다르게, 산업용 3D프린터를 활용한 다품종 병렬 생산 방식으로 제조비용과 시간을 낮춘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3D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증강현실(AR) 솔루션까지 확장하여, 제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혁신하기 위해 연구하는 기업이다.